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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무원 노조, 동료의 49재 추모행사 가져[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 노조는 김포시청 앞에서 민원 갑질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동료의 49재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민원인 개인의 불편을 이유로 업무 연락처가 인터넷에 공유되며 무차별적인 민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포시 신규 공직자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자리였다. 또한,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포시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운영 위원, 전국 공무원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49재임을 알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인권을 존중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세연 김포시 공무원 노조 위원장은 “시대변화와 함께 가치관은 달라졌으나, 공무원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인식으로 오늘 한 청년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며 "존중과 친절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상호 지켜야 할 도리이지, 공무원의 일방적 의무가 아니다" 고 전했다. 이어, "법률에 명시돼 있는 친절의 의무를 이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봐야 할 때다” 고 말했다. 김포시 노조는 "이번 49재를 통해 이제는 동료를 보내야 하지만,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세상을 바꾸는 씨앗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행부와 힘을 모아 싸워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모행사를 마친 김포시 노조는 오는 29일 서울에서 전공노와 함께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집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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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성금 전달[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청 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은 서천군청에서 개최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임준 시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화재 피해를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도 “군산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군산시 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는 지난 22일, 발생해 점포 227개 동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군산시 공직자들은 화재 소식을 접한 후,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기탁된 성금은 서천군 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돼, 피해 상인들의 재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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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공무원노조' 2023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종민 전곡읍장, 이석휘 미디어콘텐츠과장, 김관종 농업정책과장 3명과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2023년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베스트 군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연천군공무원노조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군의원을 뽑았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는 베스트 군의원과 워스트 간부공무원 3명을 추가 선정했고, 선정된 워스트 간부공무원에게는 개별통보했다. 이 밖에,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군의원 4명은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 원을 증정했다.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천정식 위원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돼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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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동조합과 함께 행복 화성 만들어갈 것[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진호창 지부장 등 노ㆍ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2019년 단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전 상호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교섭안 제안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조 측이 제출한 요구안에는 ▲조합활동 보장 및 노ㆍ사 화합,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진호창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기존 체결한 단체협약을 보완해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이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곧 시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과 연결돼 있는 만큼 화성시의 성실한 교섭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노ㆍ사 간 상호 신뢰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이번 단체교섭에서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교섭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현, 향후 시와 공무원노조는 교섭 요구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실무교섭을 시작하고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는 대로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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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취임 1주년 시민과 함께 ‘소통과 경청’[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어제 (3일), 다양한 현장에서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과 경청’ 의 시정을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보여주기식 기념행사보다는 초심을 지키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조용익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또한, 이날 조용익 시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꼽히는 신중동 먹자거리를 찾아 관계 공무원 및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무단투기 쓰레기 400리터 가량을 수거하는 한편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현장 챙기기’ 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오전 일정으로 ▲의회, ▲공무원노조, ▲출입기자단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 논의와 해결’ 을 향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이해관계를 놓고 협의를 하는 관계인 만큼 보다 더 적극적인 상호 소통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관내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늘 답이 있다’ 를 원칙으로 삼아 다양한 생각을 지닌 제각각의 시민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소통과 협의를 이어갈 것” 이며 “민선 8기 부천시정은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우직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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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및 교원노조 사무실 임차료 ‘묻지마 지원’ 중단해야[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3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관행처럼 이뤄져 온 서울시교육청의 공무원 및 교원노조 사무실 임차료 지원에 제동을 걸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총 252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고, 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 작년 본예산안 심의 당시 삭감된 공무원노조 및 교원노조 사무소 임차료 예산을 각각 1억 3500만 원, 1억 6400만 원으로 편성해 제출했다. 또한, 해당 예산은 5개 단체의 월세와 올해 7월에 계약기간의 만료가 예정돼 있는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 2개 단체의 사무소 임차에 따른 보증금 예산이다. 김혜영 시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교육청은 단체협약에 따라 노조 사무실의 임차료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해명했으나 임차료 지원에 대한 구체적 기준도 없이 노조 요청이란 이유만으로 시민 혈세로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 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예산은 전액 삭감해야 마땅하나, 노조 관계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해 공무원 및 교원단체 사무실 월세 12개월분 예산은 승인하고자 한다” 며 “대신 교육청은 하루빨리 단체별 노조 사무실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곧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단체 사무실에 대한 보증금도 회수조치 해야 할 것” 이라고 요구했다. 김혜영 시의원은 “서울시청이나 타 지자체의 경우 청사 내에 노조사무실을 두고 있지만, 유독 서울시교육청만 노조 사무실을 청사 밖에 두고 사무실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세금으로 메꿔주고 있는 실정” 이며 “타 기관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라도 추후 교육청이 신청사로 이전 시에는 청사 내에 노조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해 불필요한 예산이 절감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지적을 수용해 노조 사무실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7월에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노조 사무실에 대한 보증금도 회수조치 하겠다” 며 “교육청 청사를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구청사 시설을 포함해 기존보다 유휴공간이 확대되는 만큼 청사 내 노조 사무실 배치 여부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보고하겠다” 고 답변했다. 한편, 공무원 단체와 교원단체의 사무실 임차료 지원 예산안은 교육위원회 심의 결과 공무원 노조 지원예산 5200만 원, 교원 노조 지원예산 5800만 원으로 각각 감액돼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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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국무총리상 수상[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가 어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진행된 행정안전부 우수행정기관 심사에 안성시는 첫 시도 만에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노사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평가에서 안성시는 시와 공무원노조의 안정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및 신규공직자와의 대화, 힐링공감 토크 등 노사 화합행사 정례화, 공무원 안전대책 수립, 복지 지원 등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19 극복 노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지부 함은규 지부장은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 간 협력사업을 인정받고 수상까지 하게 돼 안성시 공무원인 게 행복한 하루였다” 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상호 이해와 소통 및 조합원들의 협조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노조로 이끌어 가겠다” 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노사 간 신뢰와 화합으로 시정 발전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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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직장 내 갑질과 부당지시 근절 위해 노사 공동협약[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화성시지부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호창 화성시공무원노조 지부장 취임식 및 출범식이 열린 자리에서 ‘노사 공동 협약’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노조는 ▲법규 및 규정 위반 지시 및 지침에 어긋나는 예산 집행을 지시하지 않는 문화, ▲부당업무를 지시하거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환경,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금품, 향응, 편의 제공을 강요하지 않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시장은 “조직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솔선수범하겠다” 고 말했다. 진호창 화성시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출범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며 “화성시와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간 관리자급 이상 공직자에 대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서약’ 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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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임원 시무식을 지역봉사활동으로[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이하 고공노) 이 제9대 출범 첫 행사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노조 임원진들은 지난 3일 시무식을 겸해 흥덕면 사회복지시설 (재가 다솜의집) 을 찾아 쌀 (10㎏ㆍ40개) 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공노는 지난해 11월 선거를 통해 제9대 임원이 선출돼 안남귀 위원장을 비롯해 안대영 수석부위원장과 김기철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사무국장과 사무국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고공노 안남귀 위원장은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하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며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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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ㆍ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안군지부, 2021년 단체협약 체결[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부안군은 지난 2일 권익현 군수와 고강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안군지부장 등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 2018년 공무원노조 합법화 이후 두 번째며 지난 5월 공무원노조가 112개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6개월 간 8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105개 조항이 최종 합의됐다. 또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조합 활동보장과 근무여건 개선, 복지향상 등 평소 조합원들의 요구와 관심이 집중된 사항들이다. 권익현 군수는 “노사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이뤄낸 이번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자” 고 당부했다. 고강형 지부장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해줘 감사하다” 며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